흔히 듣고(Listening), 말하고(Speaking), 읽고(Reading), 쓰는(Writing) 능력을 언어의 4대 기능이라고 한다. 그러나 글로벌 비즈니스가 일상화된 오늘날, 언어의 제5기능이 요구된다. 바로 통번역(Interpretation & Translation)이다. 이제 하나의 언어로 소통하는 시대는 지났고, 다양한 외국어와 통번역 능력을 통해 의사소통의 영역을 확장해야 한다. 관광, 비즈니스, 스포츠, 과학과 기술 등 어느 분야에서도 자기 나라말만으로 해결되는 것은 없다. 이처럼 외국어와 통번역 역량은 글로벌 환경에서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으며, 제5 기능인 통번역 능력은 기업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필수 역량이 되었다.
이에 ITT 비즈니스 통번역 자격증이 영어 자격증을 넘어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로 발돋움하기 위한 핵심적인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국내외 2000여 개 이상의 기업에서 인정받고 있는 ITT 비즈니스 자격증은 비즈니스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통번역 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한다.
한 글로벌 제조업체의 인사팀 관계자는 “영어를 읽고 쓸 수 있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ITT 비즈니스 자격증 소지자는 실제 비즈니스 상황에서 통역과 번역 능력을 적용해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어 매우 신뢰할 수 있는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ITT(Interpretation & Translation Test)는 사단법인 국제통역번역협회(협회장 유명우)가 주최하는 통역과 번역 시험이다. 특히 토익(TOEIC)과 토플(TOEFL) 등 기존의 영어 자격증을 통한 스피킹과 라이팅 능력 향상만으로 부족함을 경험한 사람들이 언어의 제5 기능인 통번역 역량을 갖추기 위해 ITT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준비하는 경우가 많아, ITT는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또한 ITT 전문 시험의 경우 법무부 공증사무 지침에 따라 번역 공증을 받을 시 번역 능력 인정 수단으로 인정되는 자격증으로, 비즈니스 자격증 취득 후 전문자격까지 도전하는 합격생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비대면 회의, 글로벌 온라인 마케팅, 국제 파트너사와의 협업이 증가하면서 ITT 비즈니스 통번역 자격증의 중요성은 디지털 환경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ITT 시험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영어 이메일 작성, 비즈니스 협상, 비대면 회의 운영 등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필수적인 스킬들을 다룰 수 있는 통번역 능력이 ITT 자격증 소지자들의 차별화된 강점이다”라고 설명했다.
ITT 통번역 자격증은 취업 준비생뿐만 아니라 직장인들에도 경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ITT 비즈니스 자격증 대비 온라인 강의는 ITT 시험위원회 지정 온라인 교육기관인 I-TIMES 통번역교육원에서 제공되고 있다. 이 과정은 비즈니스 실무에 필수적인 언어 스킬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취업준비생은 물론 현직 직장인들에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험 접수는 오는 10월 28일부터이며 시험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ITT시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